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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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먹방X비만클리닉, 이중생활 들킬까

기사입력 2016.12.02 09: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먹방과 비만클리닉을 오고가는 이중생활을 펼쳤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6회에서는 이성경(김복주 역)이 체중 증량을 위한 ‘먹방 릴레이’와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역도선수 이성경은 역도부 감독 최무성(윤덕만)과 코치 장영남(최성은), 그리고 아버지 안길강(김창걸)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체급 올리기에 동의했다. 이후 몸무게 증량을 위해 학생 식당밥 ‘세 판’을 기본으로 보쌈 특대 사이즈, 전복 삼계탕까지 섭렵했다.

하지만 이성경은 첫사랑 이재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는 비밀에 붙인 채 비만클리닉에 다니며 체중 관리를 받고 있다. 결국 친구 조혜정(정난희)에게 들켜 첫사랑 상대와 비만클리닉 등록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후 이성경은 자신의 몫의 식사를 대신 먹어주는 든든한 조력자 조혜정의 도움을 받아 비만클리닉을 유지했다.

하지만 증량을 위한 ‘무한 먹방’과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는 동시에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 엄청난 양을 먹어치우지만 몸무게가 좀처럼 늘지 않는 모습과 꾸준한 관리와 운동에도 몸무게가 좀처럼 줄지 않는 모습이 교차됐다.

방송 말미에는 경수진(송시호)을 통해 이성경의 고무줄 몸무게가 비만클리닉 때문이었다는 것이 역도부와 아버지 안창걸(안길강)에게 알려졌다. 이성경이 결국 자신의 첫 사랑 비밀을 실토하게 될 지 주목된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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