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고지용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과 관련 "존중한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지용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정지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젝스키스 활동은 하지 않으면서 예능 활동을 시작한 고지용을 두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은지원은 "처음에 아쉽긴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쉬울 게 아니었다. 녹화가 주말 일정이라서 직장인 생활을 하면서 병행하는 거였다. 평일에 시간을 쪼갰다면 서운했을 수 있었을거다. 하지만 평일엔 회사 다니고 주말에 녹화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존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강성훈은 "그 친구는 직장 생활을 해야 했고 그걸 존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 와중에 이재진은 "'인기가요'는 일요일 아니냐"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1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신보 '2016 RE-ALBUM'을 발표했다. 젝스키스의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커플' '기사도' '연정' '컴백' '예감' '컴 투 미 베이비' '무모한 사랑' '로드파이터'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가 담겨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