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PD "강예원, 정준하 한순간에 제압…케미 기대 부탁"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씬스틸러' PD가 눈여겨봐야할 배우들의 조합을 말했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 '씬스틸러-드라마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황인영 PD와 MC 박수홍을 비롯해 배우 강예원, 김정태, 이규한, 이시언, 이준혁, 정준하, 황석정이 참석했다.
 
이날 황인영 PD는 눈여겨봐야할 조합에 대해 "황석정과 이규한이 멜로 연기에 그렇게 잘 어울릴지 생각을 못했다. '푸른 바닥의 전설' 베드 씬에서 모두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가 말했듯이 김정태 배우의 연기는 원래도 잘하는 분인데, 양세형이 그렇게 잘 받아칠지 몰랐다. 이시언과 이준혁의 케미도 오래 준비한 호흡처럼 합이 잘 맞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또 눈여겨봐야할 조합은 강예원-정준하 조합이다. 강예원 씨가 보기엔 가냘퍼 보이는데 한 순간에 제압하더라. MC를 보던 박수홍도 깜짝 놀라더라.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케미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씬스틸러'는 오는 12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