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노래싸움-승부'가 가수 특집을 준비 중이다.
30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12월2일 오직 가수들만 출연해 대결을 펼치는 '가수 특집' 녹화를 진행한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 이 프로그램은 가수가 아닌 非가수들의 경연이라는 점이 타 음악예능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제작진은 12월 연말 선물로 시청자에게 좀 더 질 높은 경연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특집을 준비하게 됐다. '노래싸움-승부' 가수 특집은 1990년대에 활약했던 가수부터 뮤지컬 위주로 활동했던 가수, 히든카드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던 가수, 현 아이돌까지 4팀으로 꾸려져 역대급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특집 음악감독으로는 음악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자랑하는 김형석, 조규찬, 이상민이 출연하며 새롭게 윤일상이 합류한다.
'노래싸움-승부' 가수 특집은 오는 12월 16일과 23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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