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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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바' 이선균, 일·육아에 홀로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6.11.25 20: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아바' 이선균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힘들어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9회에서는 전전긍긍하는 도현우(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연(송지효) 없이 준수(김강훈)와 단 둘이 생활하게 된 도현우. 일어나보니 거실은 준수의 장난감으로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또, 준수의 밥을 챙겨야 했다. 하지만 준수는 밥을 먹지 않으려 했다. 유치원 버스 시간에도 늦었다. 
 
도현우는 회사에서도 계속 시계만 봤다. 중요한 회의 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했다. 유치원으로 바로 달려 갔지만, 준수는 미술 수업 때문에 다른 친구 엄마가 데려간 후였다.

도현우는 '이토록 정신 없이 허둥지둥 하루를 보낸 건 이등병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라고 독백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도현우는 준수 유치원 숙제로 인형을 만들어야 했다. 도현우는 수선집에 맡기려 했지만, 준수는 절대 안 된다고 나섰다.

도현우는 또 독백했다. '쓰레기 버리고, 애 유치원만 데려다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걸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다음날 유치원개원 기념일이었고, 도현우는 준수를 데리고 출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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