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한다.
25일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개최된 개통식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고속버스 업계, 현대자동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이날 부산 및 광주행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첫 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부산 하루 왕복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왕복 20회 운행 된다. 요금은 우등고속버스 대비 1.3배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인 안전사양 전차량 기본 적용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 시트 적용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 모니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름에 걸맞는 최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의 탈출을 도와주는 비상망치를 총 8개 비치해모든 승객이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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