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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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루니 "언론, 별 것 아닌 일에 유난 떤다"

기사입력 2016.11.25 09:59 / 기사수정 2016.11.25 09: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웨인 루니가 자신의 사생활을 문제삼는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서 페예노르트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1골을 기록한 루니는 맨유 역사상 유럽대항전 최다골 기록을 39골로 갱신했다. 영국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루니에게 팀 내 최고점에 가까운 8.3점을 부여했다.

경기 후 루니는 득점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팀을 위해 골을 기록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음주 파문'과 관련된 질문에서 "이런 소동은 내게 이런 질문을 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나는 실제로 그 (문제가 됐던) 결혼식에 가지도 않았다. 큰 승리를 거둔 후에 내가 이런 말까지 해야하는게 솔직히 화가 난다"며 자신을 흠집내려는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루니는 지난 12일 팀 숙소에서 여성들과 만취해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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