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감독 안나 포에스터)가 11월 30일 4DX 개봉을 맞아 특별한 관람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액션의 스릴감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수세기 동안 뱀파이어를 위협해 온 라이칸 족이 대학살을 예고한 가운데,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의 운명을 건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뱀파이어 전사 셀린느의 액션은 '언더월드: 블러드 워'에서 4DX 효과와 함께 더욱 입체감 있게 살아난다. 불멸의 능력을 가진 셀린느와 라이칸 족의 새로운 리더 마리우스의 대결 장면에서는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에어샷 효과와 티클러, 안개 등의 효과는 실감나는 액션에 몰입도를 높이고, 카메라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는 모션 체어 역시 현실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셀린느의 사상 최초 오토바이 총격신…온몸으로 느끼는 속도감
'언더월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오토바이 총격씬에서는 아찔한 스릴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난생처음 오토바이 액션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는 이 장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도심에서 라이칸을 상대로 벌이는 오토바이 총격전의 빠른 속도감은 4DX 효과로 더욱 극대화된다. 모터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린 진동 효과와 시원한 바람 효과는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고, 급브레이크나 방향을 전환하는 장면에서의 모션 체어 움직임은 오감을 자극하며 영화 속으로 빨려 드는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 롱테이크샷과 완벽한 조합…몰입도 100% 통쾌한 액션
이번 시리즈에서는 새 리더 마리우스의 지휘 아래 대규모 뱀파이어 학살을 준비하는 라이칸 족과의 전투가 새롭게 태어난 셀린느의 진화한 능력 앞에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를 연출한 안나 포에스터 감독은 "단순히 그렇고 그런 액션 영화 중 하나처럼 보이지 않도록 모든 액션 장면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담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화려한 액션신에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롱테이크샷 역시 안나 포에스터 감독의 디테일 중 하나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강렬해지는 셀린느의 액션은 이러한 디테일 속 더욱 생기 있게 살아나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들과 풍성해진 볼거리로 4년만에 다시 관객을 찾은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다채로운 액션신 속 4DX 모션 체어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에어샷, 티클러, 안개 등 적재적소의 특수효과들로 한층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케이트 베킨세일의 화려한 귀환과 시리즈를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오는 11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