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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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측 "오늘(24일) 전지현♥이민호, 과거부터 현생까지 휘몰아 쳐"

기사입력 2016.11.24 17:28 / 기사수정 2016.11.24 17: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이 오늘(24일) 방송되는 4회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4회 예고편에는 준재(이민호 분)가 인어(전지현)를 향해 "당신 누구야? 나 알아요? 당신은 나 알아. 내 이름도 알고"라며 추궁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이 조선시대로 바뀌며, 인어가 한복을 입은 채로 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긴박한 와중에 담령이 등장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로 인해 과거의 담령(이민호)과 인어의 숨겨졌던 새로운 인연 또한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시 영상은 현세로 돌아오고, 인어와 준재는 같이 다니는 와중에 불꽃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그러다 인어는 사기트리오인 남두(이희준)과 태오(신원호), 그리고 시아(신혜선)에게도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면서 이들과도 에피소드를 엮어가게 됨을 암시했다.

특히 예고편 영상의 마지막에 이르러 준재는 인어를 향해 "심청"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에 인어는 "좋아"라는 대답과 함께 흡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3회 방송분에서 시작된 인어의 서울생활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면서 상승세로 들어섰고, 4회 방송분을 통해 본격적인 서울적응기가 그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게 된다"며 "특히 이번에는 인어와 담령의 숨겨진 과거 비밀스토리에다 현세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그려진다. 그리고 이번 회에는 차태현씨가 깜짝 놀랄만한 순간에 등장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4회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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