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강원국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이 '말하는대로' 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강원국 청와대 전 비서관과 오영환 소방관, 개그우먼 이세영이 출연했다.
강원국은 합정역 사거리에서 버스킹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강원국은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자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다.
강원국은 현 시국을 빗대어 ‘리더의 조건’을 밝혔다. 강원국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리더,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지 않는 참모들의 합작품”이라며 “결국 말하기, 쓰기의 문제”라고 일침했다.
강원국은 故 김대중,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강원국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본인이 책임지고 끝까지 마무리를 하신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연설문을 쓸 때 직접 부르셨다"며 "5년 내내 혼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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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