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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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사라진 여자' 공효진 "시나리오부터 여운 가시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6.11.21 15:43 / 기사수정 2016.11.21 15: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공효진이 '미씽: 사리진 여자'의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회상했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언희 감독과 배우 공효진, 엄지원이 참석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공효진은 충격적인 진실을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한 보모 한매 역을 맡았다.

이날 공효진은 "영화를 다 보시고 어떤 감정이 드셨고 어떤 여운이 남으셨는지 궁금하다"며 "(엄)지원 언니도 그렇고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이틀 정도의 여운이 남았다. 사실 모든 시나리오마다 여운이 남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통틀어서 시나리오를 읽고 2-3일간 기분이 이상하고 여운이 가시지 않은 작품은 세 개 정도였던 것 같다. 더 고민할 것 없이 (캐릭터) 설정은 그 뒤로 미루고, 결정하고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보모가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11월 30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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