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손흥민 이청용 등 유럽파들이 무난한 평점을 받으며 이번 라운드를 마감했다.
손흥민은 유럽파 가운데 가장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교체로 출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영국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4점을 부여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나선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로 10분여를 출전하며 활약했고,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청용에서 6.1점을 부여했다. 마찬가지로 에버턴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경기장을 누빈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 역시 6.0점을 받으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해외파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건 지동원이였다. 지동원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최정방 원톱으로 나서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팀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동원에게 6.6점을 부여했다. 이는 조나단 슈미트와 함께 공격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평점 이었다.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건 6.9점을 받은 필립 막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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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