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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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J.K. 시몬스 깜짝 출연…'위플래쉬' 이은 특별한 인연

기사입력 2016.11.18 08:33 / 기사수정 2016.11.18 08: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위플래쉬'의 폭군 선생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J.K. 시몬스가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지난해 전 세계를 열광시킨 화제작 '위플래쉬'의 히로인 J.K. 시몬스가 다미엔 차젤레 감독과의 인연으로 '라라랜드'에 깜짝 출연했다.

완벽함을 추구해 최고가 될 때까지 갖은 폭언과 폭행, 모욕과 질타를 아끼지 않는 악랄한 폭군 선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J.K. 시몬스는 아카데미를 비롯 세계 각국 영화제의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차기작 '라라랜드'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을 가차없이 해고하는 레스토랑의 사장으로 분해 관객과 조우한다.


특히 "프리 재즈가 싫다"는 '라라랜드' 속 J.K. 시몬스의 대사는 재즈에 미쳐있던 '위플래쉬'와 비교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고, J.K. 시몬스와 R&B 소울의 대가 존 레전드가 출연과 OST에 참여해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잇는 또 한 편의 음악영화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12월 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판씨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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