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운명적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회에서는 인어(전지현 분)와 만난 담령(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598년 8월 강원도 흡곡현, 인어를 본 사람들은 "사람이여 물고기여?"라며 깜짝 놀랐다.
인어는 여각 내부 정원에 자리 잡은 작은 연못에 갇히게 됐다. 이를 본 양씨(성동일)는 인어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인어에게 잘못 손을 댔다간 인어가 기억을 지운다고 들었다. 인어가 인간들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 들었다"라는 말에 멈췄다.
하지만 양씨는 "난 인어에게 손이 아닌 칼을 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신임 현령에 부임한 담령(이민호)이 이 곳에 도착했다. 포박되어 있는 인어를 본 담령. 그를 본 인어. 두 사람은 운명적 만남을 가졌다.
담령은 양씨의 죄를 빌미로 인어를 바다에 풀어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