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제33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평창올림픽 트레이닝이벤트로 개최한다.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아이스아레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으로, 이번 대회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가 된다. 빙상연맹과 2018평창조직위는 다음달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겸해 개최되는 2016/17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12/16~18)의 사전 운영점검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하게 됐다.
초등부부터 일반부 그리고 동호인부까지 등록선수 39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00, 1000, 1500, 3000m(초등부 2000m) 경기가 진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500m와 1000m 번외경기도 진행된다.
대회에 앞선 16일부터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링크 적응 등을 위한 연습시간이 마련됐으며, 본 대회는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