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김영광, 수애에 선 그었다 "예쁜 추억"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사남' 김영광이 수애에게 더는 오지 말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7회에서는 고난길(김영광 분)에게 마음을 묻는 홍나리(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그럼 여기 서 있는 고난길한테 물어볼게.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날 기억하고 있잖아. 아직도 나를 좋아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난길은 "맞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고 아직도 좋아해. 근데 그건 예쁜 추억 같은 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고난길은 "난 어머니 딸이 아닌 홍나리는 전혀 관심이 없다. 앞으로 여기 안 왔으면 좋겠어"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홍나리는 "그래도 여기 있는 날 좋아한다고 고백한 거잖아. 이제부터 서울에 있는 홍나리를 알아보면 좋겠네"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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