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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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투' 지창욱 "처음엔 죽는 역할이었다, 해피엔딩 다행"(인터뷰)

기사입력 2016.11.14 12:19 / 기사수정 2016.11.14 12:4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지창욱이 '더케이투'를 끝낸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창욱은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더케이투' 종영 인터뷰에서 "마지막회 방송날 종방연을 했는데 식당에 TV가 밖에 조그맣게 있어서 다 같이 마지막회를 못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화제가 됐던 윤아와의 엔딩 키스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제나커플'로 불리며 케미를 뽐냈다. 그러나 해당 키스신은 만난지 며칠 만에 찍은 장면이었다고. 그는 "아직도 마지막회를 다 보진 못했다. 마지막 엔딩신만 확인했다"라며 "윤아와의 키스신이었는데 말을 놓지도 얼마 되지 않은 타이밍에 찍은 거였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보다 잘 나온 거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극중 김제하가 사실은 죽으면서 끝나는 설정이었음을 이야기했다. 지창욱은 "사실 안나와 제하가 해피엔딩일 줄 몰랐다. 대본 1회에서는 제하가 죽는걸로 나와있었다. 그래서 15부까지도 내가 죽을 줄 알았다. 처음에는 제하가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안나에게 "나 이제 쉬고 싶어" 이런 장면이었다"라며 "그런데 마지막회에 다다를수록 죽진 않는 거 같더라. 다행히 제하가 살아서, 그리고 제나커플이 해피엔딩인 건 다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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