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아리츠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가 스페인 대표팀 사상 최고령 득점자 기록을 썼다.
아두리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마케도니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G조 4차전에서 1골을 뽑아냈다.
벤치에서 출발한 아두리스는 후반 15분 알바로 모라타를 대신해 투입됐고 스페인이 3-0으로 앞서 있던 후반 40분 대승에 마침표를 찍는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두리스는 상대의 공을 빼앗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패스를 받아 문전서 여유롭게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35세275일의 기록으로 A매치 득점을 한 아두리스는 종전 호세 마리아 페나가 1930년 포르투갈전에서 35세225일의 스페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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