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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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서강준, 캐스팅에 김수현 등장하자 급 우울 "망했다"

기사입력 2016.11.12 00: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서강준의 영화 출연이 불투명하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3회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의 영화 '왜란 종결자' 출연에 문제가 생겼다.

이날 차영빈이 '왜란종결자'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그를 만나는 사람들은 차영빈이 아니라 유아인이 영화에 출연할지 모른다는 말을 그에게 전달해 차영빈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차영빈은 김은갑 대표에게 "나 이러다 까이는거 아니냐"라고 묻기에 이르렀다.

유아인은 스케줄상 영화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확인한 김은갑 대표는 불안해 하는 차영빈을 달래기 위해 일식집으로 향했다. 맛있는 것을 사주며 그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차영빈과 김은갑은 일식집의 단골 손님인 영화 '왜란 종결자' 감독인 이준익이 바로 옆방에 배우 김수현이랑 와 있다는 말을 듣고서는 할말을 잃어버렸고, 차영빈은 영화 출연이 무산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직감하고서는 "망했다"라고 읊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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