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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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위기의 클라우드 나인, 지창욱은 모두를 구할 수 있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6.11.11 21:2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15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이 고안나(임윤아)가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김제하는 클라우드 나인으로 폭탄을 들고 찾아온 최성원을 보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기지를 발휘해 박관수(김갑수)를 속였고, 클라우드 나인에 최유진(송윤아)을 남겨둔 채 자신이 숨겨둔 메모리를 찾아 나섰다.

김제하는 박관수에게 다시 메모리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은 그에게 넘겨줄 생각이 없었다. 애초부터 김제하는 고안나를 지키기 위해 장세준(조성하)에게 메모리를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자 김제하는 메모리를 당장 공개해 위기에 빠진 최유진을 살려야 한다고 장세준을 설득했다.

그러나 장세준은 김제하의 설득에 완강한 태도를 취했다. 최유진보다 정치 생명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그였다. 그러자 실망한 김제하는 장세준에게 메모리를 건넨 후 차에 폭탄을 실은 채 박관수의 아지트로 향했다. 

반면, 김석환의 메모리가 장세준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된 박관수는 고안나를 납치했다. 그리고 그는 클라우드 나인으로 그녀를 보냈다. 최성원이 클라우드 나인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폭탄으로 골치거리인 모두를 처리 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서였다.

뒤늦게 고안나가 납치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 김제하는 고안나가 있는 공사장을 찾아왔지만 운명은 두 사람을 어긋나게 했다. 김제하는 차량에 끌려가는 고안나를 바라보며 과거 두 사람이 만났던 것을 기억해 냈다. 그때도, 지금도 고안나는 살려달라는 애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김제하는 고안나가 끌려간 곳을 알아 내기 위해 박관수의 수하를 협박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가도 늦었다. 거긴 폭탄이 있다. 폭탄은 멈추지 않는다. 그건 최회장도 모른다"라고 밝혀 JSS에 있는 모두가 위험에 처해 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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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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