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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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이정협도 터졌다…발탁 논란 날린 2-0 추가골

기사입력 2016.11.11 20:3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천안, 조용운 기자] '원조 황태자' 이정협이 대표팀 복귀전에서 골맛을 봤다.

이정협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캐나다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25분 문전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9분 김보경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경기를 일방적으로 풀어나갔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리던 이정협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문전 혼전 상황서 한국영이 볼을 차단하자 순간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에 꽂았다.

슈틸리케호의 원조 황태자였던 이정협은 올해 소속팀에서 부진하며 대표팀과 멀어졌다. 최근까지 득점수가 부족해 발탁 논란이 있었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원톱 역할을 톡톡히 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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