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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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최순실 연예인 라인 의혹 입 열었다 "웃픔"

기사입력 2016.11.11 18:23 / 기사수정 2016.11.11 18:2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싸이가 최순실 연예인 라인 의혹에 대해 SNS를 통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웃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안민석 의원실 "최순실 연예인 싸이는 아냐"'라는 기사의 링크와 함께 캡쳐한 댓글이 담겨 있다.

싸이는 "싸이가 축구동호회 할 몸이냐는 댓글이 제일 웃겼음" 등의 댓글에 '웃픔'이라는 짧은 하소연을 전했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최순실의 영향력이 연예계까지 뻗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연예인 라인'에 대해 당사자가 계속 거짓말을 할 경우 명단을 공개하겠다"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와 관련해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지난 10일 SBS 'K팝스타6'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최순실과 연관성은 전혀 없다. 차은택 감독과 연락한 적도 없다"라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싸이 트위터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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