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멜로의 여신’ 탕웨이의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 '북 오브 러브'가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북 오브 러브'는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한 권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 받게 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카오의 화려한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하는 지아오(탕웨이)와 LA의 잘나가는 부동산 중개인 다니엘(오수파)이 우연히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과 얽히게 되면서 편지를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매번 상처를 받으면서도 언제나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지아오’와 상처받는 걸 두려워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다니엘이 얼굴도 모른 채 주고 받는 편지 속에서 각자의 아픔을 치유 받고 또 그 안에서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설렘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탕웨이의 다양한 팔색조 매력이 더해졌다.
또 메인 포스터는 탕웨이의 눈빛 하나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연인의 품에 안겨 그를 바라보는 탕웨이의 눈빛은 ‘멜로의 여신’다운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퍼스트런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