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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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LG 김진 감독 "마지막 파울 판정 아쉽다"

기사입력 2016.11.09 21:14


[엑스포츠뉴스 고양, 조은혜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게 석패를 당했다.

LG는 9일 고양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3-84로 패했다. 이날 패배하면서 LG는 다시 시즌 전적 3승3패로 5할 승률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어렵게 가면서도 잘 끌어가면서 좋은 경기 했는데 아쉬웠던 부분들이 조금씩 있다. 대체적으로 집중력 있게 한 부분은 칭찬하고 싶지만, 마지막에 7초 남은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슛까지 허용한 부분은 아쉬웠다. 헤인즈를 공격하게 놨던 부분이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마지막에 파울 판정이 됐다는 것도 마무리가 아쉬웠던 부분"이라고 덧붙인 김진 감독은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이날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김종규에 대해서는 "체력적인 부분도 안돼있는 것 같고, 몸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했다. 조금씩 경기를 치러가면서 경기 체력도 올라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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