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종영한다.
지난 9월 21일 첫 방송된 '공항가는 길'은 10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배우 김하늘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이목을 모은 이 작품은 어쩌면 불륜으로 보일 수 있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이끌림을 운명적인 사랑처럼 그려내며 '웰메이드 감성 멜로'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하늘을 비롯해 이상윤, 장희진, 신성록, 최여진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 역시 시청자가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몫을 해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공항가는 길'이 최수아와 서도우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매듭을 지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배우 오지호, 박진희, 오윤아, 허정은 등이 출연하는 '오 마이 금비'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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