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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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측 "운동화 1,800켤레 모은 건 사실…지금은 300켤레 남아"

기사입력 2016.11.08 08:44 / 기사수정 2016.11.08 08: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해진이 1,800켤레까지 수집했던 운동화를 정리했다고 한다.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과 관련 "방송상 편집이 됐는데 박해진이 1,800켤레까지 운동화를 수집 했었지만 틈틈이 정리했고 현재는 300~400켤레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8일 밝혔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박해진은 "운동화를 1,800켤레까지 모아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2012년 KBS 2TV '해피투게더' 이후 4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박해진은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취미와 재테크에 관해 이야기하며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가 운동화를 수집하게 된 건 심리적 위안 때문이라고. 그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신발을 살 수 없었다. 데뷔 후 살 수 있는 형편이 돼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800켤레를 사기까지 누군가 막아주는 사람이 없기도 했다"며 "어느 순간 '왜 사고 있나' 생각할 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해진은 내년 초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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