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최홍만은 6일(한국시간) 중국 후난성 화이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입식타격대회인 시루잉슝 PFC서 저우진펑(32)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최홍만과 상대한 최홍만은 키 177cm, 몸무게 72kg로 최홍만보다 40cm나 작고 몸무게도 거의 절반에 불과하다.
최홍만의 경기가 있은 후 격투기선수 권아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영상을 업로드한 후 "최홍만 172cm 중국선수에게 졌다..국제적 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는 글을 올렸다.
권아솔의 글에 논란이 일었지만 권아솔은 "휴...진짜 짜증나서 잠한숨도 못잤네..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권아솔의 원색적인 비난에 그를 옹호하는 의견과 지나치다는 의견으로 분분하다.
한편 권아솔은 지난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로드FC) 033' -72.5kg 계약체중 사사키 신지와 브루노 미란다의 경기 종료 후 사사키 신지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아솔 페이스북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