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김유정이 단체채팅으로 첫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 같이 교복을 입고 여의도 KBS에 집결했다. 멤버들은 게스트와의 채팅을 위해 휴대폰을 들고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를 변경했다.
그 시각 누군가 멤버들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정체는 김유정이었다.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교복을 입고 있던 김유정 역시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를 바꿔놓은 상태였다.
김유정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일부러 나이가 많은 것처럼 채팅을 했다. 김유정의 낚시에 제대로 낚인 김준호는 "노인네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자 내심 뿌듯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