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손태영 살해범은 송윤아였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13회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날 최성원(이정진)은 지난번 고안나(임윤아)와 만났었던 목격자가 최유진이 파놓은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고서는 최유진을 찾아가 사과했다.
최유진은 최성원을 향해 "너에 대한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 기다려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최성원은 "알겠다. 그런데 엄혜린 죽인거 누나 맞느냐"라고 진실을 물었다.
최성원의 질문에 최유진은 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돌아간 후 병실에 홀로 앉아 숨죽여 울었다.
최유진의 기억은 과거로 돌아갔다. 숨을 쉴 수 없어 죽어가던 엄혜린이 눈 앞에 있었다. 그녀는 최유진을 향해 살려달라 애웠다. 하지만 최유진은 "미안해. 사랑은 나누는게 아니다"라며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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