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해외 진출, 조만간 재미난 소식 있을 수도"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강동원이 해외 진출에 대해 말했다. 

강동원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강동원은 해외 진출을 묻는 질문에 "차근차근히 쌓아가고 있다"며 "꽤 오래전부터 준비는 했다.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조만간 재미난 소식이 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동원은 생각하고 있는 해외 시장 범위에 대해 "월드 와이드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동원은 "태국도 워낙 좋아한다. 필리핀에 갔더니 영화 시장이 나름 있더라"며 "상황만 있다면 다 좋다"고 열린 마음을 밝혔다. 

강동원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한 질문에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없다"며 "좋은 감독님, 좋은 작품 있으면 맞춰가는 것이 제 일이다"고 명쾌한 답변을 전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16일 게봉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에서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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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