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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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흥행 수익 1위·IMAX 오프닝 경신…'닥터 스트레인지'가 쓰는 기록

기사입력 2016.11.02 08:04 / 기사수정 2016.11.02 0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8,77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일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동시 개봉한 33개국 중 한국이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고 '인터스텔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을 뛰어넘어 국내 IMAX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이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멕시코, 홍콩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개봉 이후 8774만 달러(한화 약 1001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그 중 한국은 영국, 프랑스, 호주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국내 관객들의 '닥터 스트레인지'와 마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이같은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앤트맨'보다 무려 49% 증가한 수치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비교해서도 각각 37%, 23% 증가한 수치다.

또 압도적인 비주얼과 시각효과로 IMAX 3D에 어울리는 최적의 작품이란 극찬답게 국내 IMAX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고, 북미, 중국, 브라질 등 금주 23개국에서 추가로 개봉하며 전 세계적으로 IMAX가 1,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가장 크게 상영되는 영화가 될 예정이라 향후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6일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49%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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