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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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배철수 "아내는 '음악캠프' 첫 PD, 목걸이로 프러포즈"

기사입력 2016.11.01 21: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철수가 아내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배철수가 1인으로 출연했다.

배철수는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27년 째 하고 있다. 하다보니 재밌어서 계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배철수가 남자 연예인-여자PD 1호 커플의 주인공임을 언급했다.

배철수는 “지금 제 아내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PD다”라고 말했다.

그는" FM라디오는 스튜디오에 PD와 DJ 단 둘이 있다. 둘이 같이 붙어 다녀도 사람들이 의심을 안 한다. 그런 와중에 너무 다녔나 보다. 6개월 지나니 '쟤네 이상한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PD 1명이 친구였는데 '남의 혼삿기 막을 일 있느냐'고 해서 '결혼하면 되지' 그랬다. 목걸이를 좀 비싼 걸 줬는데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고 고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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