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최지우에게 수갑을 선물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0회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가 차금주(최지우)에게 수갑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복거는 술에 취한 마석우(이준)을 집에 데려다준 뒤 골든트리로 돌아왔다. 사법시험을 준비 중인 차금주는 공부 중이었다.
함복거는 흐뭇한 얼굴로 차금주를 지켜보며 작은 케이스 하나를 내밀었다. 차금주는 케이스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 했다. 함복거는 "행운의 부적이랄까?"라고 얘기했다.
케이스 안에는 수갑이 들어있었다. 함복거는 "유난히 수갑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라고 했다. 차금주는 "수갑이 행운 가져다준다는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하면서도 의외의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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