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26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래 아시아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지닌 이준기는 최근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폭발적으로 팬층이 늘어났다.
이준기 소속사 측은 "한국, 일본, 대만 투어 일정이 확정됐으며 그 외 국가와도 일정 협의 중"이라며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준기를 향한 국외 관심이 뜨겁다. 팬들의 연령층도 넓어졌고 최근 남성팬들의 지지도 심상치 않다. 이런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코어 팬층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얻은 터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감사의 의미로 마지막 방송 단체관람 행사와 이준기 미니 팬미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벌써 신청자가 5천여명 몰리는 등 만만찮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오는 11월 1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나무엑터스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