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테임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우규민의 체인지업(126km/h)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포스트시즌 2호 홈런.
아울러 테임즈는 포스트시즌 타격 침묵을 깼다. 시즌 막바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아 1차전에 나서지 못한 테임즈는 2차전과 3차전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 홈런으로 NC는 1-1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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