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남자친구 김지훈과 후배 조보아의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에서는 충격을 받은 홍나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혼을 받고, 모친상을 당한 10개월 이후, 한국에 돌아온 홍나리. 그 앞엔 오랜 연인 조동진(김지훈)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조동진은 급하게 일이 생겼다고 둘러댔다.
조동진이 향한 곳은 홍나리의 후배 도여주(조보아) 앞이었다. 도여주는 "나도 살 엄청 빠졌는데, 오빠 얼굴은 왜 이러냐. 여주 속상하게"라며 조동진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에 조동진은 도여주를 끌어안았다.
이를 목격한 홍나리는 두 사람에게 다가가 바로 화를 내고 싶었지만, 그저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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