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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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트와이스, 트와이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6.10.24 13:04 / 기사수정 2016.10.24 13:04

김미지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TT'로 8개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4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트와이스 'TT'는 낮 12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올레 뮤직, 소리바다, 몽키3 차트 등 8개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2016 최고 히트곡으로 거듭난 '치어 업(CHEER UP)'의 성공을 이끈 명실상부 걸그룹계 음원 최강자다. 그런 트와이스였기에 이번 타이틀곡 'TT' 역시 음원차트 올킬은 예견된 상황이었다.

음원 차트에서 1위와 지붕킥만큼 어려운 것이 1위 수성이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올해 가장 오랜 시간 1위를 기록한 곡은 트와이스 '치어 업'으로 실시간 562시간, 24일의 일간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TT'로 넘어서야 할 기록은 바로 자신들이 '치어 업'으로 세운 이 기록들이다.

출발은 순조롭다. '치어 업'이 지난 4월 25일 발표 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오전 7시에 첫 지붕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TT'는 24일 음원 발매 후 오전 10시까지 지붕킥을 3번이나 달성한 것. 

뮤직비디오 뷰수에 있어서도 'TT'가 '치어 업'의 기록을 뛰어넘는다. '치어 업'이 공개 하루가 지나 200만 뷰수를 달성한 반면 'TT'는 무려 공개 9시간만에 200만 뷰수를 가볍게 달성하며 트와이스 열풍을 입증했다. K-POP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한 트와이스에 팬덤은 물론 대중의 관심까지 뜨거워 달성할 수 있던 대기록이다.

앞서 '치어 업'은 샤샤샤 열풍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포인트 안무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TT' 역시 눈물 흘리는 아이티콘인 'TT' 안무와 후렴구 '너무해'에서 보여주는 포인트 안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TT'의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안무 역시 트와이스 열풍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어 업'으로 가온차트 누적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 히트곡을 보유하게 된 트와이스. 'TT'로 3연속 홈런을 날린 트와이스가 '치어 업' 열풍을 넘어 더 높은 대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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