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13
연예

[전일야화] '월계수' 지승현, 이동건♥조윤희 로맨스 복병 될까

기사입력 2016.10.24 06:55 / 기사수정 2016.10.24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신구의 건강상태를 알고 이동건을 위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8회에서는 나연실(조윤희 분)이 이동진(이동건)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은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만술이 다쳤다는 말에 나연실과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다. 나연실은 이만술이 실명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게다가 이만술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과거 이만술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져야만 했던 첫사랑이 있었고, 뒤늦게 행방을 알게 됐다. 
이만술은 가족도 없이 홀로 병원에 있는 첫사랑 곁에 남아 마지막이라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나연실은 "사장님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비밀을 터놓을 수 있는 아들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라며 추켜세웠고, 이동진은 "못나고 이기적인 아들이죠"라며 괴로워했다. 나연실은 "제가 보기에 임시 사장님은 참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더 차갑고 뾰족하게 자신을 포장하는 건 아닌가 오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위로했다.

또 이동진은 "어제 고마웠어요. 덕분에 아버지 잘 만나고 왔다고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동진은 나연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접 커피를 탔고, 그 과정에서 나연실을 좋아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이때 홍기표(지승현)는 나연실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동진은 "나연실 씨 휴대폰입니다"라며 대신 받았다. 

특히 홍기표와 이동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