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가 시즌1을 종영하고 시즌2 준비에 나선다.
20일 방송하는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시즌1 최종회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은 욕망을 주제로 강수정은 "과거 KBS에 다니던 시절, 지하에 매점이 있었는데 직원들은 외상을 할 수 있었던 시스템이었다"며 "제가 식탐이 좀 많아서 정말 매 시간마다 매점에 드나들었다"고 자신의 욕망인 '식탐'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이어"그렇게 매일 가서 사 먹고 월급에서 공제를 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월급날이 됐는데, 통장에 30원이 들어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고백한다.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2 준비에 돌입한다. MBN 측은 "여러 가지 장치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강화면서, 좀 더 속 시원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려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청량한 웃음으로 찾아뵙겠다. 새 시즌의 구체적 시기는 앞으로 준비를 해봐야할 것 같고, 출연진들과도 상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20일 오후 11시 시즌1 최종회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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