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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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질투의 화신'이 고성희를 캐스팅한 이유

기사입력 2016.10.20 16:56 / 기사수정 2016.10.20 17:02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측이 고성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질투의 화신' 측은 20일 카메오로 출연한 고성희의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와 함께 섭외 비화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질투의 화신'에서 고성희는 극중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의 고교시절 소개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홍수영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성희는 양다리를 걸친 설정에 따라 둘과 소개팅을 하더니 이어 디스코팡팡에서는 몸을 던졌고, 이어 화신역 조정석과는 눈이오는 밤에 짜릿한 키스장면도 촬영했다.

고성희 등장의 압권은 결혼식장이었다. 조정석이 나리역 공효진과 함께 신부대기실에 등장하자 반가워하던 그는 이내 극중 화신과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화신씨는)사랑을 줄 줄 모르고 받는 거에 익숙한 남자"라며 "축의금이나 왕창 뜯어내려고 오라고 한거야. 내 신랑 자랑도 좀 하고 이 나쁜 놈아! 약오르지"라며 속사포 같은 대사를 쏟아냈다.

'질투의 화신'관계자는 "화신의 첫사랑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찾다가 서숙향작가님과 전작 '미스코리아'에서 인연이 된 고성희씨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그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비록 짧았지만 그녀가 수영 캐릭터를 정말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제작진 모두 흡족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고성희는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드러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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