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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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서울 승부수, '아데박' 선발출전…전북은 김신욱 카드

기사입력 2016.10.19 18:25 / 기사수정 2016.10.19 18:27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조용운 기자]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최후의 승부를 펼친다. 

서울과 전북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회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달 전주에서 치른 1차전에서 전북이 4-1로 크게 이겼다. 전북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고 서울은 3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한다. 

기적을 노리는 서울은 공격적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1차전에서 스리백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한다. 아드리아노와 데얀, 박주영이 모두 나서며 주세종과 고요한, 오스마르가 받친다. 포백은 김치우, 김남춘, 곽태휘, 이규로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골문은 유현이 지킨다. 

전북은 김신욱을 원톱에 두는 4-1-4-1 포메이션을 맞대응한다. 레오나르도와 로페즈가 좌우를 맡고 이재성과 김보경이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장윤호가 나서고 포백은 박원재, 임종은, 조성환, 김창수가 선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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