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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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스티브J "색약 때문에 한국 대기업 탈락, 영국 유학 결심"

기사입력 2016.10.18 2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티브J와 요니P가 영국 유학 생활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패션피플이 사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티브J와 요니P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유학 생활에 대해 "영국 물가가 정말 비싸지 않냐. 두 사람 다 집이 잘 살았던 거냐"라며 물었다.

이에 요니P는 "제가 너무 가고 싶어서 가긴 했다. 영국 물가가 너무 비싸더라. 가자마자 감자깎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디자이너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영국으로 가서 감자깎기 아르바이트를 한 거다"라며 설명했다.

스티브J는 "유학을 가게 된 게 사실 가려고 처음부터 준비한 게 아니다. 대기업에 취직할 기회가 있었는데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신체검사 때문에 두 군데에서 떨어졌다. 색약 때문이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요니P는 "그때 스티브가 한국에서는 디자이너가 될 수 없나 생각했다. 그래서 저도 따라간 거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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