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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조성하 진심 알게된 지창욱, 임윤아 지킬 수 있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6.10.14 21:51

임수연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은 임윤아를 지킬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tvN 'THE K2' 7회에서는 딸기 알러지가 있는 고안나(임윤아 분)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쓰러졌다.

이날 김제하(지창욱)는 고안나가 쓰러지자 그녀를 병원으로 옮기려 했다. 그러나 구급차는 누군가에 의해 돌려보내졌고, 고안나가 옮겨진 곳은 바로 JSS의 의무실이었다. 김제하는 경호실장을 찾아가 그녀를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경호실장은 고안나의 정체가 세상에는 드러나서는 안된다며 김제하의 말을 딱 잘라 버렸다.

고안나의 처지에 김제하는 홀로 분노했다. 그리고 그는 우연히 고안나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고안나의 엄마 엄혜린(손태영)이 과거 고안나를 임신한 채로 첫번째 결혼을 했다가 소박을 맞고 돌아왔다는 것이었다. 이후 장세준은 엄혜린과 최유진 사이에서 두 집 살림을 했으며, 엄혜린은 비명횡사하고 말았던 것이었다.

이후 김제하는 고안나를 찾아온 최유진(송윤아)이 고안나에게 아빠 장세준이 딸 고안나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빈정거리는 것을 듣고서는 분노했다. 그리고 슬픔에 차있는 고안나에게 다가가 "기다려. 아빠 데려 올게"라며 장세준에게로 향했다.

반면, 콘서트 강의를 준비 중이었던 장세준은 콘서트 장에 일부러 변장한 경호원들을 배치했다. 쇼를 준비해 자신이 청렴하고 당당한 이미지라는 것을 굳히고자 했던 것. 장세준의 계획대로 그는 국민을 사랑하는 가정적인 남자로 포장 되었고, 장세준은 무척이나 흐뭇해 했다.

하지만 뿌듯함도 잠시. 장세준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그를 성폭행범으로 몰아가려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김제하는 스타일리스트가 경호원으로부터 마약이 든 주사기를 건네 받는 것을 목격했고, 재빨리 그를 구해냈다.

장세준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었던 것을 알고서는 김제하를 칭찬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딸 고안나에게 데려 가려 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머뭇 거렸다. 결국 장세준은 김제하에게 고안나는 최유진이의 인질이며, 자신의 본심을 알면 최유진이 안나를 더 위험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그는 김제하에게 고안나를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김제하의 손에 이끌려 고안나를 찾아간 장세준은 딸 고안나를 끌어 않았다. 몇 년만에 이루어진 부녀 상봉이었다. 고안나는 눈물을 보였고, 장세준도 울었다. 그러나 감동적인 부녀 상봉도 잠시. 모든 것을 CCTV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장세준은 "엄마를 사랑했느냐"고 묻는 고안나에게 거짓말을 해 고안나를 좌절시키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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