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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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달의 연인' 이지은, 이준기 믿었다면 백현 살렸을까

기사입력 2016.10.12 07:17 / 기사수정 2016.10.12 07: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이준기를 믿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5회에서는 3황자 왕요(홍종현 분)가 황위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요는 혜종(김산호)을 살해한 뒤 해수에게 누명을 씌웠다. 왕요는 "늑대라는 짐승은 말이야. 한 마리 암컷만 죽자고 쫓아다니거든. 너도 똑같은 짐승이고. 선택해. 해수야, 아니면 죽은 황제야"라며 왕소를 협박했다. 결국 왕소는 해수를 지키기 위해 "새 황제를 뵙습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라며 왕요를 황제로 인정했다. 

또 왕요는 왕소에게 왕은(백현)을 잡아 죽이라고 지시했다. 왕소는 황궁을 떠나기 전 해수를 만났고, "선왕이 수은에 중독된 건 사실이다. 아직 누구 짓인지 모르니까 아무도 믿으면 안된다. 당분간 황궁을 비울 텐데 너만 두고 가려니 발이 안 떨어진다. 되도록 눈에 띄지 마라. 황제께서 역모 죄인을 잡아오라고 하셔서"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해수는 "저를 두고 협박했나요"라며 걱정했고, 왕소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끌어안았다. 그러나 해수는 왕소가 찾아야 한다는 역모 죄인이 왕은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을 느꼈다.

해수는 왕소가 훗날 광종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해수는 끝내 왕소에게 솔직하지 못했고, 왕은 내외를 다미원에 숨겨줬다. 연화(강한나)는 해수를 만나기 위해 다미원으로 향했고, 이때 왕은의 흔적을 발견했다. 연화는 곧장 해수가 왕은 내외를 도왔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자신을 거란국으로 보내지 않게 해달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특히 해수는 왕소를 사랑하면서도 믿지 못했고, 그 결과 왕은 내외가 죽음을 맞게 될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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