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소서노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란이 탤런트 한혜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MBC 드라마 '주몽'으로 이란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았던 한혜진이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란 언론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차 이란을 방문하자 "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한혜진의 남편"이라고 보도하기 바쁘다.
지난 2006년 MBC를 통해 방영된 주몽은 이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이란 국영방송인 IRIB를 통해 방영된 주몽은 85%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소서노를 연기한 한혜진은 주몽을 통해 이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이 한혜진의 남편으로 알려지면서 이란 현지 신문이 둘을 집중 조명했다. 최근 카타르전에서 한혜진을 향해 하트 세리머니를 한 사진을 게재했고 주몽 관련된 기사도 따로 지면에 할애하며 한혜진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