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인 프로리그] 랜덤으로 변신한 마재윤, 그 결과는?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게임전문기자] '마에스트로도 대세에 동참?'

2007 후기리그에서 개인전 2승 5패, 팀플레이 1승 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재윤이 이번 10주차 경기에서는 2번의 팀플레이에 모두 랜덤 출전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후기리그 들어 현재까지 총 6번의 랜덤 출전이 있었고, 그 뒤를 마재윤이 잇게 된 것. 특히 마재윤은 주종족인 저그 외에도 타 종족의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랜덤으로 출전하는 이번 팀플레이에서 과연 어떠한 기량을 선보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마재윤은 지난 곰TV MSL 시즌2 박태민과의 경기에서 테란으로 출전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어 이번 랜덤 출전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마재윤의 랜덤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후기리그 10주차 마재윤 출전 경기
12/8 (토) CJ Entus vs 이스트로
3세트 마재윤(랜)/장육(저) <황산벌> 김원기(저)/신상호(프)

12/11 (화) CJ Entus vs 공군 ACE
3세트 마재윤(랜)/한상봉(저) <성안길> 박대만(프)/조형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