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감독 팀 버튼)이 전세계 흥행 수익 1억불을 달성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9일(현지시각)까지 북미에서만 5105만 달러를 벌여 들였고 북미 외 전세계 수익 9403만 달러까지 더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9월 30일개봉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한 것에 이어, 10일 만에 전세계 누적 수익 1억4509만67달러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적은 주말 못지 않은 평일의 흥행 성적도 큰 역할을 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개봉 1주차 월요일 2163만 달러, 화요일 2363만 달러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연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팀 버튼의 최고 흥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흥행 속도를 앞서 나갔다.
또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저력을 과시한 '메이즈 러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9월 28일 개봉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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