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주진모 "장동건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주진모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 역을 맡고 있는 주진모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주진모는 "한동안 조용히 지내다가 요즘에는 식당 가면 알아봐 주신다"면서 "이제 카리스마 역할은 그만해야 한다. 나도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절친 장동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 주변 사람들이 장가 가고 아이를 낳았다. 장동건과는 문자로 얘기한다. '맛집 어디냐', 또는 형수님이 부재 중일 때 '맥주할 시간이 딱 3시간 있다'는 말들을 한다"며 웃었다.

박슬기는 "주진모가 김희선에게 '나 잘생겼지?라고 자꾸 물어봤다고 한다. 김희선이 '자꾸 그러면 장동건 오빠 데리고 온다'고 하니 말을 못 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주진모는 "어차피 진한 건 똑같다. 동건이 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안다"면서도 장동건과의 외모 비교에 "나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