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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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이천수 "힘들었던 시절 아내가 밥값 내줬다"

기사입력 2016.10.08 10: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모델 심하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8일 방송되는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는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출연해 연애시절 일화를 이야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천수는 "결혼 전 아내가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나를 위해 몰래 본인의 카드를 전달해 밥값을 내주곤 했다"며 기를 팍팍 살려준 일명 '카드 내조' 일화를 공개했다. 

또 이천수는 이런 심하은표 내조에 감동받고 "축구보다 네가 더 좋다"고 프러포즈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달달한 모습도 잠시 뿐. MC들이 '설마 오늘 가져온 인생 메뉴도 아내 분이 계산하시던 음식이냐'고 짓궂게 묻자 "맞다. 그래서 고가의 음식"이라고 대응하며 예능 늦둥이답게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담겨있는 인생 메뉴는 8일 오후 9시 4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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