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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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문규현·손승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

기사입력 2016.10.06 17: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막바지 부상 선수을 가지고 있던 주전 선수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롯데는 포수 강민호, 내야수 문규현, 투수 손승락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팀의 주장을 맡은 강민호는 116경기 나와 탕류 3할2푼3리 20홈런 72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각종 부상에 시달렸고, 최근에는 무릎 부상으로 포수 마스크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조원우 감독은 지난 4일 강민호의 1군 엔트리 제외를 예고했다.

마무리투수로 올 시즌 20세이브를 올린 손승락은 최근 오른손 검지에 끝에 굳은 살이 갈라져서 공이 던지기 힘든 상황이 됐다. 2루수 문규현 역시 가래톳이 좋지 않아서 제외됐다.

한편 이들이 말소되면서 외야수 김재유, 투수 이성민, 내야수 황진수가 1군에 콜업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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